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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기술위원회, 슈틸리케 감독과 상호 합의 계약 종료 결정

작성일: 2017.06.15 14:25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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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리 슈틸리케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파주, 김도곤 기자]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대표팀 지휘봉을 놓는다.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는 15일 파주 NFC에서 제 5차 기술위원회 회의를 열고, 회의 결과 슈틸리케 감독과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 이용수 기술위원장도 책임을 통감하고 사임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최종 예선의 부진이 컸다. 슈틸리케 감독은 A조에서 4승 1무 3패 승점 13점으로 2위에 머물렀다. 조 3위 우즈베키스탄과 승점 차이는 1점으로 남은 월드컵 본선 직행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아시아 최종 예선에서 월드컵 본선 직행 자격은 각 조 2위까지 주어진다.

또한 원정 4경기에서 1무 3패로 단 1승도 거두지 못했고 결과 뿐아니라 실망스러운 경기 내용으로 비판받았다. 특히 색깔 없는 전술과 기용하는 선수만 기용하는 용병술로 많은 비판을 받았고 14일 카타르전에서 2-3으로 패한 후 부정적 여론이 극에 달했다.

결과와 내용으로 비판 받는 와중에 고집을 부리는 태도도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 자신을 향한 비판에 '본인은 잘못한 것이 없다'는 태도로 일관했다. 결국 2년 9개월의 동행을 끝나고 각자의 기을 가게 됐다.

협회는 슈틸리케 감독의 뒤를 이을 후임 감독을 물색 중이다. 빠른 시일 내에 선임을 마쳐 최종 예선을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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