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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라치오 공격수 발데에 관심…손흥민 경쟁자 영입하나

작성일: 2017.06.16 08:59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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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데가 인터 밀란과 세리에A 경기 중 발에 걸려 넘어지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토트넘이 라치오의 케이타 발데를 두고 경쟁을 펼친다.

영국 매체 '미러'는 16일(한국 시간)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전력을 보강하기 위해 발데를 지켜보고 있다. 리버풀도 역시 큰 관심을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에버튼 역시 발데를 원했지만, 선수는 유벤투스로 이적하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발데는 22살의 세네갈 국적 공격수로 지난 시즌 라치오에서 34경기에 출전해 18골 6도움을 올린 공격수다. 발데는 직선적인 움직임과 주력이 강점인 공격수다.

그는 재계약을 거절한 상태인데 유벤투스로 이적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벤투스는 현재 발데를 향한 움직임은 없으나, 토트넘, 리버풀, 에버튼이 모두 그를 붙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적 시장 초반인 6월이지만 대형 계약들이 발표되고 있다. 그 가운데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2위에 오른 토트넘의 포체티노 감독은 이번 이적 시장에서 조용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발데를 영입해 스리톱의 측면에 배치할 복안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

발데가 영입된다면 손흥민과 경쟁자가 될 가능성이 크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3-4-3과 4-2-3-1 포메이션을 혼용해서 썼다. 3-4-3에선 2선 공격수로 델레 알리와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주전으로 나섰다. 4-2-3-1에선 알리, 에릭센에 손흥민이 주전으로 활약했다. 무사 시소코가 예상에 못 미치는 활약을 펼쳤고, 에릭 라멜라는 엉덩이 부상이 길어져 14경기 출전에 그쳤다.

발데가 영입되고 라멜라가 부상에서 돌아온다면 손흥민도 치열한 주전 경쟁을 피할 순 없을 전망이다. 현재 시소코는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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