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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G 연속 QS' NC 이재학 "이제 안정기에 들어선 것 같다"

작성일: 2017.06.16 22:46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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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이재학 ⓒ 잠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NC 이재학이 이제야 4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기록한 투수다워졌다. 스스로도 "안정기에 들어선 것 같다"며 웃음을 되찾았다. 

이재학은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1홈런) 3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잘 던졌다. NC가 11-5로 승리하면서 이재학이 승리투수가 됐다. 3승(3패)째를 거두는 동시에 평균자책점은 5.80에서 5.40으로 낮췄다.

경기 후 이재학은 "요즘 마음먹은 곳에 초구부터 잘 들어가다 보니 승부가 잘 된다"며 "볼넷이 3개 있었는데 많이 벗어난 공이 아니었기 때문에 괜찮게 생각했다"고 말했다. 

왼손 타자 상대로 체인지업을 절묘하게 구사했다. 오재일과 김재환을 탈삼진 3개 포함 6타수 무안타로 묶었다. 이재학은 "그 전에 직구가 잘 들어간 덕분에 결정구 위력이 더 살아났다"며 김태군의 사인이 좋았다고 얘기했다. 

그는 "팔 각도보다 폼에 미세한 변화가 있었다. 투수 코치님과 얘기하면서 예전 폼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나도 모르게 폼이 바뀐 게 구위나 제구 문제로 이어진 것 같다"고 돌아봤다. 또 "앞으로 방심하지 않고 4사구 줄이는 데 집중하겠다. 장현식이나 구창모, 이형범이 공이 정말 좋다. 긴장하면서 던져야 할 것 같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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