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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바클리, 에버튼 떠날 듯···대체 선수로 시구드르손 물망(英 스카이스포츠)

작성일: 2017.06.17 02:08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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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적이 유력한 에버튼의 로스 바클리.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에버튼 유스 출신의 로스 바클리(23)가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16일(현지 시간) 영국 언론 'PA 스포츠'의 보도를 인용해 "에버튼이 다비 클라센을 영입하면서 바클리가 에버튼에 남을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바클리는 에버튼의 유스 출신으로 2016-2017 시즌 39경기에 출전해 6골 9도움을 기록하는 등 주전급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최근 이상이 생겼다. 바클리는 최근 구단이 제시한 주급 10만 파운드(약 1억 4,000만 원) 재계약을 거절했다. 바클리가 재계약을 거절하면서 이적 가능성이 높아졌다. 바클리의 계약 기간은 이제 1년 남았다.

▲ 에버튼 이적을 확정 지은 다비 클라센. ⓒ에버튼 홈페이지.

에버튼은 바클리와 이별을 공표하듯 지난 16일(한국 시간) 아약스 출신의 미드필더 다비 클라센(24)을 2,700만 유로(약 340억 원)를 주고 데려왔다. 투자한 금액이나 포지션으로 보나 사실상 즉시 전력감으로 활약할 가능성이 크다.

'스카이 스포츠'는 또한 "로널드 쿠만 에버튼 감독이 장기 집권을 위해 스완지 시티의 길피 시구드르손 영입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실상 떠나는 바클리의 대체 선수인 동시에 스쿼드를 두껍게 하고자 하는 쿠만 감독의 의도가 보인다.

시구드르손은 2016-2017 시즌 스완지에서 40경기를 뛰었고 10골 13도움을 기록하며 가장 좋은 활약을 보였다. 에버튼이 충분히 군침 흘릴 만한 선수다.

에버튼 주장으로 뛰었고 에버튼의 U-23(23세 이하) 코치와 감독을 경험한 앨럽 스텁스(45)는 "내 생각엔 시즌 전에 쿠만 감독이 바클리와 거취에 대해 최종적인 제안을 한 것 같다"면서 "결정적으로 바클리가 3주가 지나도록 재계약을 하지 않았기에 바클리의 미래가 불투명하다"며 바클리 이적 가능성을 점쳤다.

▲ 에버튼의 새로운 타깃 시구드르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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