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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감독, 전북 구단 통해 "숨진 前 스카우트 만났다" 확인

작성일: 2017.06.17 11:30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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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현대 구단이 최강희 감독과 숨진 스카우트 A 씨가 13일 만났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최강희 감독이 "숨진 前 스카우트 A 씨를 만난 사실이 있다"고 전북 구단 관계자가 확인했다.

전북 관계자는 17일 스포티비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최강희 감독과 스카우트 A 씨가 13일 만났다고 감독에게 확인했다.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는 아직 자세히 모른다”고 말했다. 

전북 현대 前 스카우트 A 씨는 16일 오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 씨는 발견 당시 목을 맨 채 쓰러져 있었고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 사건을 담당하는 경찰 관계자는 “A 씨는 14일 최강희 감독을 만난다고 아내에게 말한 뒤 집에 돌아오지 않았다. 이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말했다. 

A 씨가 최강희 감독을 만난 후 사망에 이르기까지는 2~3일의 시간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최 감독이 구단에 전한 말에 따르면 13일에 만났을 가능성이 크다. 

전북 현대는 17일 광양전용구장에서 전남 드래곤즈와 K리그 클래식 경기를 치른다. 전북 관계자는 “최강희 감독은 어제(16일) 광양으로 내려갔다. 경기장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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