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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정용운, 승리 요건 2아웃 남기고 역전…5⅓이닝 3실점

작성일: 2017.06.24 18:48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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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정용운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창원, 신원철 기자] 5⅓이닝 3실점, 나쁘지 않은 결과였지만 승리 요건까지 이어지지는 않았다. 

KIA 왼손 투수 정용운은 24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3피안타(1홈런) 4볼넷 3실점(2자책점)을 기록했다. 

4일 삼성전이 올 시즌 첫 선발 등판이었다. 임시 선발투수로 기회를 얻었고, 여기서 5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11일 넥센전은 7이닝 2실점(1자책점)으로 더 좋은 결과를 냈다. 단 직전 경기인 17일 LG전에서는 3이닝 3실점으로 좋지 않았다.

1회 이종욱에게 안타를 맞은 뒤 이상호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2루수 병살타를 유도했다. 2루수 안치홍의 과감한 선택이 병살플레이로 이어졌다. 2회에는 선두 타자 나성범에게 볼넷을 허용했는데 권희동과 조영훈, 지석훈을 범타 처리했다.

3회에는 2사 이후 이종욱을 몸에 맞는 볼, 이상호를 2루수 실책으로 내보내 위기를 맞이했지만 박민우를 2루수 뜬공으로 막았다. 4회는 안타 1개만 맞고 무실점.

4회까지 무실점 호투하던 정용운은 승리 요건이 걸린 5회를 쉽게 넘기지 못했다. 1사 이후 김태군과 풀카운트 승부에서 볼넷을 내준 뒤 이종욱에게 역전 2점 홈런을 맞았다. 이상호에게도 볼넷을 허용했으나 박민우를 삼진, 나성범을 우익수 라인드라이브로 잡아 5회를 마무리했다. 

정용운은 6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그러나 첫 타자 권희동에게 볼넷을, 다음 타자 조영훈에게 희생타를 허용한 뒤 1사 2루에서 오른손 사이드암스로 투수 손영민에게 공을 넘겼다. 손영민이 2사 1, 3루에서 김태군에게 적시타를 허용했고, 이 점수는 정용운의 실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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