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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야 외야 모두 탄탄…NC 수비의 승리

작성일: 2017.06.24 20:15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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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김준완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창원, 신원철 기자] NC가 KIA와 맞대결을 잡고 승차를 1.0경기로 줄였다. 내야 외야 할 것 없이 탄탄한 수비가 돋보였다. 

NC 다이노스는 24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6-1로 이겼다. 0-1로 끌려가던 5회 이종욱이 역전 2점 홈런을 날렸고, 6회에는 김태군이 2사 1, 3루 기회에서 좌전 적시타를 때렸다. 승리투수 장현식은 7이닝 무실점으로 올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장현식의 무실점 투구는 야수들의 탄탄한 수비 덕분이었다. 장현식은 1회 선두 타자 이명기에게 중전 안타, 2회 선두 타자 최형우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다. 그러나 1, 2회 모두 병살타를 유도했다. 특히 2회 서동욱의 빠른 땅볼을 깔끔하게 처리한 1루수 조영훈의 핸들링이 돋보였다. 

2-1로 앞선 6회에는 박민우가 강한 타구를 막았다. 김선빈과 로저 버나디나의 라인드라이브를 잡아 장현식의 퀄리티스타트를 도왔다. 

가장 결정적인 수비는 7회 나왔다. 6회까지 67구만 던진 장현식은 7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하지만 최형우에게 내야안타를 내주고, 안치홍에게는 볼넷을 허용해 무사 1, 2루에 몰렸다. 

다음 타자 서동욱이 밀어친 타구가 왼쪽 담장 근처까지 날아갔는데, 이 공을 교체 투입된 좌익수 김준완이 잡아냈다. 장현식은 이범호와 대타 나지완을 모두 삼진 처리하고 7회를 마무리했다. 

8회에는 운이 따랐다. 1사 1, 2루에서 버나디나의 라인드라이브를 손시헌이 한 번에 잡지 못했다. 대신 후속 플레이가 잘 됐다. 1루 주자 김주찬이 포스아웃되고, 직선타를 예상하고 귀루한 이명기까지 잡아 이닝을 마쳤다. 

NC는 올 시즌 72경기에서 팀 실책 60개로 '불명예 1위'에 올라 있다. 그러나 지난 시즌만 해도 최소 5위였고, DER(수비 효율성 지수, 인플레이 타구를 아웃으로 만든 확률)은 0.679로 1위였다. 올해 실책은 늘었지만 DER은 0.690으로 2위(23일까지, 스탯티즈 참조)다. 탄탄한 수비는 여전히 NC의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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