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 외친 박상희 KBA 신임 회장 누구?
작성일: 2015.05.12 17:20
홍지수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박 회장은 12일 베스트웨스턴 서울가든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야구협회 2015 임시 대의원총회에서 제 22대 회장으로 뽑혔다. 선거가 끝난 뒤 "KBA를 과감하게 개혁하겠다"고 거침없는 발언을 쏟아 낸 그는 2013년부터 KBA 수석 부회장을 맡아 왔다.
선거 전 "KBA를 비롯해 각 시도지부 재정자립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박 회장은 중소기업진흥회의 회장직과 새누리당 재정위원장 그리고 미주금속(주) 대표이사직을 맡았다. 그리고 협회의 새로운 수장으로서 그간 쌓아온 노하우로 KBA를 위해 힘쓰겠다고 공언했다.
박 회장은 "한 여당의 재정위원장으로서 국회에서 4년간 예산결산위원으로 정부 각 부처의 예산을 심의, 확정해 온 경험을 살려 야구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해 나갈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새로운 체육단체통합의 주인공이 되려면 정·재계에 힘 있는 회장이 필요하다"고 말한 박 회장. 그는 "단체 통합에 따른 힘겨루기가 불가피하다. 효율적인 통합작업을 위해서는 뚝심 있는 회장의 역할이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그간 박 회장이 걸어온 길엔 KBA 수석 부회장 역할을 해온 것을 제외하면 야구계와 큰 인연이 없었다. 그러던 그가 회장 임명 이후 취재진이 모인 자리에서 KBO(한국야구위원회)를 언급하며 "협회는 앞으로 장기적으로 보고 KBO와 협력해 전략적 제휴를 맺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기는 2년이 채 안된다. 과연 KBA의 박 회장이 자신이 내세운 공약을 모두 이행할 수 있을까. 그의 행보에 야구계가 주목하는 이유다.
한편, 이번 선거는 지난 3월 이병석 회장의 자진사퇴로 열렸다. 2017년 2월까지 1년 9개월의 잔여임기 동안 협회를 이끌게 된 박 회장은 전국 시도야구협회 대의원 17명과 리틀연맹, 여자야구연맹 회장 2명 등 총 19명의 투표로 임명됐다.
[사진] 박상희 대한야구협회 회장 ⓒ SPOTV NEWS 한희재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지수 기자 hjs@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