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가가 가장 잘 어울렸던 선수 "LG의 이병규, 안타x4 이병규"
작성일: 2017.07.09 17:03
박성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LG 트윈스 레전드 이병규 해설위원은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와 한화 이글스 경기에서 은퇴식 및 영구 결번식을 갖는다. 이병규가 어떤 선수 였는지 그의 응원가를 보면 '선수 이병규'를 알 수 있다.
이병규는 프로 생활 20년 가운데 일본에서 뛴 3년을 제외하고 17년 동안 LG에서만 뛴 원클럽 맨이다. 1997년 1차 지명으로 LG 유니폼을 입은 이병규는 'LG'가 가장 잘 어울리는 선수로 커리어를 보냈다.
언제나 그가 타석에 들어설 때마다 관중석에 울려펴진 응원가. 안타를 4번 외치며 그가 안타를 기록하기 바라며 목놓아 소리친다. 응원가 덕분인지 이병규는 각종 안타 관련 대기록을 여러 개 갖고 있다.
이병규 통산 성적은 1,741경기 출전 타율 0.311 2,043안타 161홈런 972타점 992득점 147도루다. 골든글러브는 7회(외야수 6번, 지명타자 1번) 수상했다. 외야수로 골든글러브 6번 수상은 최다 수상이다.
통산 안타를 이병규보다 많이 친 선수는 양준혁 박용택 장성호 이승엽 정성훈 홍성흔까지 6명이다. 이 가운데 이승엽을 제외하고는 모두 한국에서만 뛴 선수다. 박용택은 커리어 16번째 시즌, 이승엽은 15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데 두 선수를 제외하고는 모두 이병규보다 한 시즌을 더 뛰었다. 이병규는 17시즌 가운데 2016년 마지막 시즌은 단 한 타석만 기록했다. 사실상 16시즌 동안 때린 안타라고 볼 수 있다.
이병규는 2005년과 2013년에 타율 1위를 기록했다. 2013년 그의 나이 38세 11개월 10일에 타율 0.348로 타격왕에 올랐는데 역대 최고령 타격왕이다. 같은 해 7월 7일 목동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 때는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령 사이클링 히트 타자가 됐다. 같은 해 7월 10일에는 10연타석 안타라는 기록도 작성했다. 2014년 이병규는 KBO 리그 역사에 다시 한번 이름을 남겼다. KBO 리그 통산 4번째로 200안타 고지에 올랐다. 이 기록은 네 번째지만 단일 팀에서 2000안타를 친 최초 선수가 됐다.
'LG'와 '안타'라는 단어에 가장 잘 어울리는 타자라고 볼 수 있는 다양한 대기록들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韓 축구 매우 안 좋은 상황" 박지성도 무거운 입 열었다…'심판 접대' 파문 속 KFA 대수술 착수→선거인단 100배 확대+전자투표까지 도입 검토
2026-08-12
-
[포토S] 박한동 회장, '한국 대학 축구의 발전을 위해'
2026-08-12
-
[포토S] '멋진 승부, 기대하세요'
2026-08-12
-
유럽 최강 가린다 '30년 만에 우승' 빌라vs'UCL 2연패 달성' PSG 격돌...슈퍼컵 정상의 주인공은?
2026-08-12
-
[포토S] 제21회 수려한합천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개막 미디어데이
2026-08-12
-
[포토S] 아주대 이규택, '우승을 목표로'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