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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마음의 병 이겨 낸' 레넌 "응원과 염려 감사해"

작성일: 2017.07.11 05:06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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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론 레넌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에버튼 측면 공격수 아론 레넌(30)이 마음의 병을 털고 돌아왔다.

에버튼은 11일(이하 한국 시간) "윙어 레넌이 프리시즌 훈련에 돌아왔다"며 레넌의 복귀를 반겼다. 스트레스성 질병을 앓고 있다는 것이 전해진 뒤 2달여 만에 그라운드 복귀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레논은 지난 5월 스트레스성 질병(Mental Health Act)을 앓고 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당시 구단은 "아론이 스트레스성 질병으로 치료를 받고 있고, 구단은 회복을 위해 최선을 위해 돕고 있다"고 했다.

시즌을 앞두고 정상적으로 훈련에 참가한 레넌은 이날 트위터로 복귀 소감을 전했다. 그는 "모든 병원 스태프들과 (함께 진료를 받았던) 환자 분들께 감사하다"면서 "에버튼과 토트넘, 그리고 그들의 팬들, 축구 팬들의 응원과, 또 너그러운 일반 대중 여러분들의 염려는 엄청났다"고 고마워했다.

이어 "끝으로 에버튼 스태프들, 동료들, 가족과 지인들에게 특별히 감사의 말 전한다"고 연신 감사를 표현했다.

2005년부터 10년 동안 토트넘에서 뛴 레넌은 2015년 2월 임대로 에버튼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완전 이적한 그는 준수한 활약을 보이다 지난 해 스트레스성 질병이 겹치면서 주춤했다. 보통 리그 20경기 이상 꾸준히 뛰던 그는 2016-17 시즌 리그 11경기 출장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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