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매거진] 여자챔스 결승전, 한국 축구가 주목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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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독점영상> '그라운드를 수놓은 별들의 이야기' UEFA 챔피언스리그 매거진
[스포티비뉴스=이남훈 기자] 2014-15시즌 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UWCL) 결승전이 5월 15일 새벽 베를린 프리드리히-루드비히-얀-스포츠파크에서 열린다.
올해로 14회 째를 맞는 여자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FFC 프랑크푸르트(독일)과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의 대결로 압축됐다. 프랑크푸르트는 4강전에서 브뢴비(덴마크)에 2연승, 합계 점수 13-0의 대승을 거뒀다. PSG는 여자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노린 볼프스부르크(독일)과 1승 1패를 기록한 끝에 합계 점수 3-2로 앞서 결승에 올랐다.
2000년대 유럽 여자축구에서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강세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2001-02시즌 여자 챔피언스리그 창설 이후 분데스리가 클럽은 11번이나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올시즌 결승 무대에 오른 프랑크푸르트는 챔피언스리그 통산 최다 3회 우승을 자랑하는 팀이다.
베로니카 보케테(28, 스페인)는 프랑크푸르트의 전천후 공격수로 맹활약하고 있는 선수다. 보케테는 올시즌 여자 챔피언스리그에서 6골을 기록 중이다. 브뢴비와의 4강 2차전에서는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그는 "독일 분데스리가는 몸싸움이 가장 치열하면서 우승을 경험한 베테랑 선수들이 많다. 압도적인 신체 조건으로 좋은 경기를 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보케테는 프랑크푸르트에서의 맹활약으로 올시즌 FIFA 올해의 선수 최종 후보 10인 명단에 포함되기도 했다.
PSG는 올시즌 여자 챔피언스리그에서 첫 번째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그동안 PSG는 프랑스 여자축구 최고의 클럽인 올림피크 리옹(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의 아성에 힘을 내지 못했다. 그러나 올시즌에는 여자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리옹을 1승 1무로 꺾었다.
PSG의 핵심 선수로는 플레이메이커 셜리 크루스 트라냐(29, 코스타리카)가 손꼽힌다. 크루스는 2006년부터 6년 간 리옹에서 뛰면서 리그 우승 6회, 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을 이끈 베테랑이다. 미드필드 최후방에서 패스로 경기를 지휘하는 크루스는 2012년 PSG로 이적해 팀의 중흥을 이끌었다. 크루스는 "PSG는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반드시 팀을 우승으로 이끌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보케테와 크루스는 오는 6월 캐나다에서 열리는 FIFA 여자 월드컵에 스페인과 코스타리카 대표로 참가한다.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두 팀을 만나는 대한민국 여자축구대표팀이 경계해야 할 '1순위 대상'이다. 보케테는 스페인 대표로 A매치 43경기 29골의 강력한 득점력을 뽐내고 있다. 크루스도 코스타리카 대표팀에서는 A매치 29경기(18골)로 해결사 역할까지 맡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에서는 부동의 에이스 지소연(24, 첼시 레이디스)가 2015-16시즌 여자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합류한다. 여자 월드컵에 펼쳐질 보케테, 크루스 그리고 지소연의 삼국지는 다음시즌 여자 챔피언스리그에서 이어질 전망이다.
▶ 'UEFA 챔피언스리그 매거진'은 챔피언스리그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주간 정보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SPOTV, SPOTV+를 통해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는 'UEFA 챔피언스리그 매거진'의 독점영상을 매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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