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LG의 역전승에는 실점 위기 막은 이동현이 있었다

작성일: 2017.07.12 22:41 홍지수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LG 이동현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LG 트윈스 불펜진의 베테랑 이동현이 야수들의 실책에도 흔들리지 않고 실점 위기를 막으면서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LG는 1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원정 경기에서 12-6으로 이겼다.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면서 전날(11일) 1-6 패배를 설욕했다. 베테랑 투수 이동현의 활약이 돋보였다.

4회까지 4-4로 팽팽히 맞서던 LG는 5회 말, 선발투수 헨리 소사가 첫 타자 정진기에게 중견수 쪽 안타를 맞았다. 이후 최정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으나 정진기에게 도루를 내주고 포수의 2루 송구 실책까지 겹치면서 1사 3루가 됐다.

소사는 다음 타석에 들어선 한동민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줘 리드를 뺏겼다. LG는 소사가 김동엽에게 우전 안타를 내주자 진해수를 마운드에 두 번째 투수로 올렸다. 그러나 진해수는 박정권에게 2루타를 맞고 나주환을 고의4구로 거르면서 2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팀의 3번째 투수로 등판한 이동현이 불을 껐다. 만루 위기에서 정의윤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이닝을 넘겼다.

6회초 이천웅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팀이 5-5로 팽팽히 맞선 6회 말. 이동현은 첫 타자 이성우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으나 노수광을 투수 앞 땅볼로 유도해 선행 주자를 잡았다. 다음 상대는 정진기. 이동현은 정진기를 2루수 앞 땅볼로 유도했다. 그러나 이때 2루수의 송구 실책이 나오면서 아웃카운트를 만들지 못했고 1사 2, 3루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이동현은 수비 실책에도 흔들리지 않고 SK의 중심 타자 최정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한동민을 고의4구로 걸렀으나 앞선 3타석에서 멀티히트로 빼어난 타격감을 보이던 김동엽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무실점으로 이닝을 막았다.

이동현이 실점 위기를 넘긴 뒤 타선에서 7회초에 3점, 8회 3점, 9회 1점을 뽑으면서 LG는 역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