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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안타-5타점 합작' 최형우-김주찬, KIA의 역전 드라마 이끌다

작성일: 2017.07.12 23:29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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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최형우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KIA 타이거즈가 김주찬과 최형우의 활약에 힘입어 4연승 행진을 벌였다.

KIA는 1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시즌 11차전에서 연장 10회 승부 끝에 7-6으로 이겼다.

8회까지 4-6으로 끌려가던 KIA는 패색이 짙던 9회 말 2사 이후 김주찬의 2타점 동점 적시 2루타가 터지면서 극적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연장 10회초. 팀의 5번째 투수로 나선 임창용이 첫 타자 이상호에게 내야안타를 맞고 김성욱에게 보내기 번트를 내줘 1사 2루가 됐다. 모창민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으나 나성범을 고의4구로 걸러 2사 1, 2루 위기는 이어졌다. 임창용은 박석민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실점 위기를 넘긴 뒤 10회 말. 선두 타자로 나선 최형우가 NC 마무리 투수 임창민의 초구를 공략해 타구를 왼쪽 담장을 넘기면서 경기를 끝냈다. 9회 말 2사 이후 김주찬의 짜릿한 동점타와 최형우의 끝내기포, 두 베테랑 타자들이 팀의 연승 행진을 이끌었다.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한 김주찬은 5타수 2안타 3타점, 4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 최형우는 홈런 2방을 포함해 5타수 4안타 2타점 활약을 펼쳤다. 최형우는 멀티포(시즌 23호, 24호)로 홈런 경쟁에 불을 지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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