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빗슈 "바뀌지 않으면 일본은 미국 못 따라잡는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13일 "다르빗슈가 올스타게임에서 일본 야구계에 경종을 울렸다"고 보도했다. 다르빗슈는 11일 올스타게임을 하루 앞두고 취재진 앞에서 "이대로라면 일본은 미국을 따라잡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트레이닝 방법이 문제가 아니라 정신적인 면이다. 가르치는 쪽에 문제가 있다. 가르치는 쪽에서 '그것은 안 된다'고 하면 계속 20년 동안 이대로다"라며 "물론 일본의 모든 것을 부정할 생각은 없다. 좋은 점도 있고, 나와 다른 선수들이 일본식 훈련 방법으로 성장한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정신론을 강요하고,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든 훈련만 반복하는 건 문제다. 최신 이론을 모른 채 훈련만 계속하는 걸 문제 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다르빗슈는 "일본 야구계에는 성장할 기회가 없다. 요미우리의 사카모토 하야토, 야쿠르트의 야마다 데쓰토처럼 좋은 선수가 있지만 전체적으로 수준을 올리지 않으면 (야구계 전반이)성장할 기회가 쉽게 오지 않는다. 아마추어와 프로 모든 수준의 지도자들이 바뀌지 않으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다르빗슈가 강조하는 건 지도자의 이론을 주입해서는 발전할 수 없다는 점이다. 그는 "오프 시즌 함께 훈련하는 선수들에게 메이저리그의 트레이닝 방식을 제안하거나, 보충제 같은 식습관 교정을 제안하기는 한다. 강요가 아니라 자신에게 맞는 것을 찾아보라는 제안이다"라고 밝혔다.
산케이스포츠는 "공개적인 자리에서 자신 있게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것이 정답이라고 단정적으로 말하는 대신 다른 생각을 제시하면서 다른 이들도 한 번쯤 고민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 느껴진다"고 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한국 특급 유망주, “오타니처럼 완성되길 바랄 것”… 미국서도 인정, 마이너리그 판도 바꿀까
2026-08-20
-
마무리 부상 말소됐는데 "다행이다", "내년에 보자" 무슨 일?…ERA 11.85 다저스 디아즈의 굴욕
2026-08-20
-
'충격의 0.066' 이제는 너무 당연해진 김하성의 선발 제외…증명과 반등의 기회 조차 없다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한 달을 넘게 빠졌었는데 AL 4위라니…612홈런 전설 소환한 日 472억 거포, 美 중계진 '경악'
2026-08-20
-
‘폰세 상위 호환’ KBO 단체로 이불킥… 한국 구단 러브콜 뿌리치고, ‘대전 예수’를 울렸다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