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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홍 끝내기' KIA, SK 누르고 위닝 시리즈 확보

작성일: 2017.07.26 22:2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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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치홍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광주, 박성윤 기자] KIA 타이거즈가 이틀 연속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KIA는 2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8-7로 이겼다. KIA는 위닝 시리즈를 확정했고 61승 32패를 기록했다. SK는 6연패에 빠지며 49승 1무 46패가 됐다.

KIA 선발투수 정용운은 5이닝 5피안타(2피홈런) 3볼넷 1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SK 선발투수 박종훈은 5이닝 7피안타(2피홈런) 2볼넷 2탈삼진 6실점으로 무너졌다. 두 투수는 모두 승리투수 요건 속에 마운드를 넘겼지만 불펜 블론 세이브에 승패를 기록하지 않았다.

두 팀은 난타전을 펼쳤다. 1회말 KIA 최형우가 1사 2, 3루에 2타점 우전 안타를 때려 2-0을 만들었다. SK는 4회초 무사 1루에 정의윤이 우월 2점 홈런을 터뜨리며 경기 균형을 맞췄다. 정의윤 시즌 9호 홈런이다. SK는 5회초 1사 1루에 대수비로 경기에 나선 노수광이 우월 2점 홈런을 뽑아 역전에 성공했다. 노수광 시즌 4호 아치.

그러나 5회말 2-4로 뒤진 KIA가 홈런포로 경기를 뒤집었다. 1사 1, 2루에 안치홍이 SK 선발투수 박종훈을 상대로 우중월 역전 3점 포를 터뜨렸다. 이어 2사 주자 없을 때 이범호가 중월 1점 아치를 그렸다. 안치홍 시즌 12호 홈런, 이범호 시즌 13호 홈런이다. 

6-4로 KIA가 앞선 6회초 경기는 다시 뒤집혔다. 1사 1루에 이재원이 우익 선상이 떨어지는 2루타를 뽑아 1루 주자 김강민을 홈으로 불렀다. 김성현 유격수 내야안타로 1사 1, 3루에 이대수가 1타점 우전 안타 이어지는 1사 1, 3루에 조용호가 1타점 2루수 땅볼을 쳐 SK가 7-6을 만들었다. 그러나 KIA가 6회말 김주찬 우월 동점 솔로포로 7-7 균형을 맞췄다.

두 팀의 난타전은 이후 잠잠해졌고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11회말 KIA가 기회를 잡았다. 선두 타자 김주찬이 좌익수 쪽으로 2루타를 쳤다. 박희수 폭투로 1사 3루가 됐다. SK는 버나디나와 최형우를 거르고 1사 만루에 안치홍을 만났다.

안치홍은 볼카운트 2-2에서 1루수 쪽으로 땅볼을 굴렸고 3루 주자 김주찬이 홈을 밟고 경기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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