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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NC 권희동 "홈런 숫자, 타율보다 타점이 의미 있다"

작성일: 2017.08.03 22:36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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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권희동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창원, 신원철 기자] NC 권희동은 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시즌 15호 솔로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3타점을 올렸다. NC는 권희동의 활약과 5회 나온 대타 이호준의 역전 적시타 등 타자들의 활약에 힘입어 10-2로 한화를 꺾고 3연전을 우세로 마쳤다.  

15홈런은 권희동에게 의미가 있는 기록이다. 2013년 15홈런으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2014년에는 7홈런에 그쳤으나 상무를 거쳐 올해 다시 연일 홈런포를 터트리고 있다. 

권희동은 "홈런 숫자를 의식하지는 않고 있다. 아직 시즌 중이고 순위 싸움 중간이라 거기에 기여하고 싶다. 팀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팀 배팅도 하고, 그렇게 남은 시즌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2013년 타율 0.203, 올해는 타율 0.276으로 정확성에서 큰 차이가 보인다. 그러나 권희동은 그보다 타점에 주목하고 있다. 선수 층이 두꺼워진 만큼 권희동 앞에 더 많은 주자가 나갈 수 있는 여건이 됐고, 정확한 타격까지 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타점이 늘었다. 2013년 54타점, 올해는 68타점이다. 

권희동은 "2013년과 올해를 비교해서 가장 의미 있는 변화는 타율보다는 타점이라고 생각한다. 기회에서 잘 치는 타자가 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문 감독이 없는 가운데 NC는 4승 2패를 거뒀다. 권희동은 "감독님 건강이 좋아지고 있다는 소식은 들었다. 감독님이 계시나 안 계시나 선수들은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감독님 건강하게 돌아오셔서 같이 야구했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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