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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노트] 1군 콜업 임지섭, '영점 잡아라'

작성일: 2015.05.20 12:08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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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문영석 기자 정리] 돌아온 임지섭(20, LG 트윈스)이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 관건은 제구력과 이닝 소화능력이다.

임지섭은 20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임지섭은 올 시즌 7경기에 등판해 1승 2패 평균자책점 5.34를 기록했다.

임지섭이 다시 1군 무대에 복귀했다. 지난 3일 넥센전에 선발 등판했던 그는 또다시 제구력 난조로 조기 강판당하고 말았다. 타선이 3안타에 그친 LG는 2-6으로 완패했다. 지난 4월 22일 한화전 이후 3경기 연속 조기에 마운드에서 내려왔던 임지섭은 결국 다음 날인 4일부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돼 퓨처스리그로 내려갔다.

임지섭은 올 시즌 0.175의 피안타율을 기록하며 한때 KBO리그 1위를 달렸다. 문제는 제구력 난조로 인한 볼넷이었다. 그는 볼넷 30개로 엔트리 말소 당시 리그에서 가장 많은 볼넷을 기록했다. 현재 볼넷 부문 3위에 올라있는 임지섭은 30개 이상의 볼넷을 기록한 3명의 투수 가운데 하나다. 나머지 두 투수는 KIA 양현종과 LG 루카스. 이들이 임지섭보다 많은 이닝을 소화한 점을 생각하면 사실상 1위와 다름없다고도 볼 수 있다.

4일부로 퓨처스리그로 내려간 임지섭은 지난 14일 화성 히어로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그는 이날 4이닝 동안 단 하나의 안타도 맞지 않고 무실점 호투하며 합격점을 받았다. 그러나 볼넷을 무려 5개나 기록하며 퓨처스리그에서도 제구력 난조를 겪고 말았다.

볼넷을 많이 허용하기는 했지만 퓨처스리그 등판에서 합격점을 받은 임지섭은 1군 무대로 돌아와 선발 등판에 나선다. 지난 3일 자신에게 패배를 안긴 넥센을 상대로 그는 설욕에 나설 수 있을 것인가. 관건은 제구력과 이닝 소화력이다. 전날 경기에서 10-12로 패했지만 최근 불이 붙은 LG 타선 또한 그의 승리를 도울 준비를 마쳤다.

[사진] 임지섭 ⓒ 한희재 기자

[제작] LG 게임노트 에디터 유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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