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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수출' 테임즈가 본 미래의 빅 리거 4인은?

작성일: 2017.08.10 12:25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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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나성범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밀워키에서 뛰고 있는 에릭 테임즈는 미국에서도 'KBO 리그에서 온 스타'로 통한다. 그래서 미국 스포팅뉴스는 테임즈와 인터뷰에서 메이저리그에서 성공할 만한 KBO 리그 선수가 누구인지 물었다. 테임즈는 NC 나성범, SK 최정, 롯데 손아섭에 유일하게 투수로 SK 김광현을 꼽았다. 

10일(한국 시간)  스포팅뉴스는 테임즈와 인터뷰에서 KBO 리그의 '미래 빅 리거'를 질문했다. 테임즈는 나성범의 잠재력이 가장 크다며 과거의 동료를 추어올렸다. 테임즈는 "3~4년 전부터 준비된 선수라는 느낌이 들었다. 재능이 뛰어나고, 힘과 배트 스피드, 빠른 발까지 지녔다"고 설명했다. 스포팅뉴스는 "나성범은 테임즈가 언급한 선수 가운데 가장 잠재력이 크다. 2019년 시즌 이후 포스팅으로 메이저리그 진출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최정은 지난해 테임즈와 40홈런으로 이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 테임즈는 "재능이 있는 선수다. 여기(메이저리그)에서 뛸 수 있다"고 평가했다. 최정은 2018년 시즌이 끝나면 두 번째 FA 자격을 얻는다. 스포팅뉴스는 "FA로 메이저리그에 도전할지는 알 수 없지만, 메이저리그 구단의 잠재적 목표가 될 수는 있다"고 했다. 

김광현은 이미 포스팅으로 메이저리그 진출을 도전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테임즈는 "왼손 강속구 투수는 언제나 특별하다"고 했다. 단 스포팅뉴스는 "김광현은 복귀 후 3년을 보내야 한다. 부상 경력이 있고 나이까지 생각하면 메이저리그 진출 가능성은 작다"고 설명했다. 또 테임즈는 손아섭의 프로 의식을 높게 샀다. 그는 "손아섭은 배트 스피드와 프로 의식이 무기"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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