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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시선] '4회 삼중살' 당한 NC, 마지막 기회 한 방에 끝냈다

작성일: 2017.08.10 21:30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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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재비어 스크럭스 ⓒ NC 다이노스
[스포티비뉴스=창원, 홍지수 기자] NC 다이노스가 롯데 자이언츠의 연승 행진을 막았다. 4회 말 시즌 5번째 삼중살을 당하면서 힘겨운 승부를 벌였지만, 외국인 타자 재비어 스크래스가 끝내가 홈런을 쳤다.

NC는 10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3-2로 이겼다. 8회까지 패색이 짙어 보였으나 스크럭스의 개인 첫 번째, 시즌 11번째, 통산 285번째 끝내기 역전 홈런이 터졌다.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이재학이 8이닝 동안 5피안타(2피홈런) 9탈삼진 1볼넷 2실점으로 호투했다. 9탈삼진은 올 시즌 자신의 최다 기록이며 시즌 최다 이닝을 던졌고, 올 시즌 가장 많은 111개의 공을 던졌다.

그러나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면서 패전 위기에서 투구를 마쳤다. 9회부터 임창민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그러나 1-2로 뒤진 9회 말, 선두 타자 박민우가 롯데 마무리 투수 손승락을 상대로 볼넷을 골랐다. 이어 나성범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1사 1루. 다음 타석에는 스크럭스가 들어섰다. 이날 앞선 타석까지 볼넷 한 개만 골랐을 뿐 안타가 없던 그는 손승락의 초구를 공략해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역전 끝내기 홈런이었다. 1점 차로 끌려다니던 NC가 정규 이닝 마지막 기회에서 홈런 한방으로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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