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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잡은 박병호, 트리플A 이틀 연속 멀티히트(1보)

작성일: 2017.08.11 10:43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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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호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박병호가 감을 잡았다. 이틀 연속 멀티히트다.

미네소타 산하 트리플A 팀 로체스터 레드윙스의 박병호는 1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 프론티어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노포크 타이즈(볼티모어 산하)와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2안타 1타점 멀티히트 활약을 펼쳤다.

박병호는 8일과 9일 경기에서 나란히 4타수 무안타 3삼진을 기록했다. 페이스가 꺾이는 듯했으나 10일 경기에서 5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고, 11일 다시 멀티히트로 상승세를 이었다.

1회부터 2사 득점권 기회를 살렸다. 2사 3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초구 스트라이크를 흘려보냈지만 2구를 받아쳐 3루수 내야안타로 만들었다. 3루에 있던 다니엘 팔카가 득점해 로체스터가 2-0으로 앞섰다.

3회를 유격수 땅볼로 마친 박병호는 6회 다시 주자 있는 상황에서 안타를 때렸다. 맷 해이그를 1루에 두고 좌전 안타를 기록했다. 타구가 빨라 3루수가 잡지 못하고 외야로 빠져나갔다.

박병호는 7회 네 번째 타석에서는 1사 2, 3루 기회에서 공격적으로 나섰다. 초구에 헛스윙했고, 2구 스트라이크를 지켜본 뒤 볼카운트 1-2에서 4구에 다시 헛스윙해 삼진으로 물러났다. 로체스터는 4-3으로 앞선 9회초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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