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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빗슈 이적 후 2G 연속 승+10K…LAD 2연승

작성일: 2017.08.11 14:18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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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르빗슈 유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다르빗슈 유(다저스)가 이적 후 2경기에서 모두 승리투수가 됐다. 이 2경기에서 전부 두 자릿수 삼진을 잡았다.

다르빗슈는 1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5피안타(1홈런) 2볼넷 10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8-6으로 이기면서 다르빗슈가 승리투수가 됐다. 

텍사스에서 트레이드로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첫 경기인 5일 메츠전 7이닝 3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에 이어 2연승, 2연속 10탈삼진 기록이다. 텍사스에서 마지막 등판은 지난달 27일 마이애미전 3⅔이닝 10실점 패전이었다. 

다르빗슈는 3-0 앞선 1회부터 A.J 폴락과 폴 골드슈미트를 삼진 처리했다. 2회에는 J.D 마르티네즈와 다니엘 데스칼소를, 3회에는 다시 폴락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4회 선두 타자 골드슈미트를 삼진으로 잡은 뒤 마르티네즈에게 솔로 홈런을 맞고 2-3까지 쫓겼지만 2사 1, 2루 위기에서 브랜든 드루리를 헛스윙 삼진으로 막았다. 

5회에는 세 타자를 삼진으로 잡았다. 무사 1루에서 폴락과 제이크 램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고 2사 1루에서 골드슈미트를 서서 삼진으로 얼어붙게 했다. 

폴락과 골드슈미트를 각각 3타수 3삼진으로 묶었다. 대신 5회까지 투구 수가 106개로 많았기 때문에 긴 이닝을 책임지지는 못했다. 

다저스는 1회 키케 에르난데스의 3타점 2루타로 기선을 제압했다. 3-2로 쫓긴 5회 나온 크리스 테일러의 솔로 홈런과 상대 실책 등을 묶어 5회까지 6-2로 앞섰다. 6회에는 저스틴 터너의 2타점 2루타로 8-2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다르빗슈가 내려간 뒤 불펜이 추격을 허용했다. 브록 스튜어트가 1⅓이닝 2실점을 기록했고, 왼손 원포이늩로 나온 토니 왓슨은 ⅓이닝 무실점으로 임무를 마쳤다. 브랜든 모로가 ⅔이닝 2실점, 토니 싱그라니가 ⅔이닝 무실점으로 8-6 리드를 마무리 켄리 잰슨에게 넘겼다. 잰슨은 1이닝 무실점으로 4년 연속 30세이브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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