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임정우, 11일 시즌 첫 1군 등록… 임찬규 휴식차 말소

작성일: 2017.08.11 16:21 고유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LG 임정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고유라 기자] LG 트윈스 우완 투수 임정우가 시즌 처음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임정우는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1군에 등록됐다. 올해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 뽑혔다가 어깨 통증으로 빠졌던 임정우는 전반기 내내 재활에 매달린 끝에 1군에 합류했다.

임정우는 지난달 20일 화성 히어로즈전을 시작으로 퓨처스 4경기에 나와 4⅔이닝 1피안타 3탈삼진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가장 최근 등판인 6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1⅔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홀드를 달성하기도 했다.

양상문 LG 감독은 11일 경기를 앞두고 "임정우는 지난해에 비해서는 80~90% 컨디션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바로 마무리를 맡길 수는 없다. 어떤 보직일지는 경기 상황에 따라 판단해가면서 기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정우를 대신해서는 올 시즌 내내 선발 한 축을 맡아온 임찬규가 말소됐다. 임찬규는 올 시즌 19경기에 선발 등판해 5승7패 평균자책점 4.12를 기록했다. 최근 2경기에서 2이닝 8실점(6자책), 4⅓이닝 2실점으로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하고 고전했다.

양 감독은 "선발 풀타임이 처음이기 때문에 한 번쯤 쉬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우천 취소가 생기면서 쉬지 못했다. 이번에 허프가 돌아오니 찬규는 열흘이 아니라 2주 정도 쉬게 하면서 힘을 비축하게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10일 1군 선수단에 미리 합류한 임정우는 11일 팀에 비로소 보탬이 될 전력으로 돌아왔다. 최근 구위가 떨어진 김지용이 10일 1군에서 말소되며 필승조 운용에 노란 불이 켜진 LG가 임정우의 합류로 다시 철벽 뒷문을 갖출 수 있을지 주목된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