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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민, 10일 발목 고정 수술… 힐만 감독 방문

작성일: 2017.08.11 17:17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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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한동민 ⓒSK 와이번스

[스포티비뉴스=잠실, 고유라 기자] SK 와이번스 외야수 한동민이 발목 고정 수술을 마쳤다.

SK 구단 관계자는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한동민이 10일 오전 양재동 유나이티드병원에서 발목을 핀으로 고정하는 간단한 수술을 마쳤다. 한동민도 예상보다 덤덤하게 수술을 받았다. 2주 뒤인 24일 퇴원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동민은 지난 8일 문학 NC전에서 8회 2루 도루를 시도하다 왼발이 베이스에 걸려 발목이 꺾이는 부상을 당했다. 바로 병원으로 이동한 한동민은 왼 발목 내측 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핀 고정 후 재활에 임하기까지는 8주 정도 소요될 것이라는 예상. 시즌은 접었지만 내년 스프링캠프 참여는 가능하다.

SK 관계자는 "아침 9시 반의 이른 시간이었지만 힐만 감독, 김성갑 수석코치, 박창민 컨디셔닝코치, 데이브 존 투수코치가 모두 한동민을 찾아가 격려했다. 감독님이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더 농담을 많이 건네면서 빨리 낫길 바란다고 이야기를 전했다"고 덧붙였다.

한동민은 올 시즌 103경기에 나와 29홈런 73타점 64득점 타율 2할9푼4리를 기록하며 SK 외야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했던 상황. 특히 개인 통산 첫 30홈런도 눈앞에 두고 있었기에 팀에나 개인에게나 아쉬운 마음이 큰 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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