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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자의 품격' 스미스, 외곽을 지배하다

작성일: 2015.05.21 12:11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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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문영석 기자] '플레이오프 경험자' JR 스미스(29)가 경기 흐름을 바꾸는 외곽포로 클리블랜드에 승리를 안겼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21일(한국 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필립스 아레나에서 벌어진 2014-15 NBA 동부컨퍼런스 결승 1차전에서 애틀랜타 호크스에 97-89로 승리했다.

스미스는 클리블랜드 선수가 가운데 제임스(168경기) 다음으로 플레이오프 출전 경험이 많다. 그는 덴버 너기츠와 뉴욕 닉스를 거치며 플레이오프 58경기에 출전했다. 카이리 어빙 등 선수 대부분이 처음으로 플레이오프에 출전한 클리블랜드. 스미스는 제임스 다음가는 플레이오프 베테랑이다.

경기 내내 제임스의 표정은 좋지 않았다. 1쿼터에만 파울 2개를 기록한 제임스는 일찌감치 벤치로 물러났다. 3쿼터에는 블록슛을 시도하다 발목을 다치기도 했다. 이날 31득점을 기록했지만 폴 밀샙의 수비에 막히며 어려움을 겪었다.

공격의 활로를 연 선수는 스미스였다. 스미스는 이날 3점슛을 8개나 터뜨렸다. 성공률은 66%. 시종일관 팽팽했던 경기 양상이 3쿼터 중반 스미스의 잇따른 3점포로 순식간에 기울었다.

74-67로 들어선 4쿼터 초. 스미스는 어빙의 어시스트를 받아 3점슛 3개를 잇따라 터뜨리며 점수를 18점까지 벌렸다. 리바운드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하며 골 밑을 지원한 스미스는 이날 28득점 8리바운드로 더블-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다.

스미스의 활약으로 점수를 벌렸으나 클리블랜드는 경기 막판 애틀랜타에 맹추격을 허용했다. 그러나 경기 종료 37초 전 제임스가 경기에 쐐기를 박는 원핸드 덩크슛을 터뜨려 팀에 승리를 안겼다.

[사진] JR 스미스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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