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근금지' 건드릴 수 없는 무리뉴의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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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21일(한국 시간) 이적 시장 동안 '절대 넘볼 수 없는' 첼시 선수들을 선정했다. 올 시즌 리그 최소 실점(30) 팀답게 골키퍼를 포함해 수비수 대부분이 이름을 올렸다.
가장 먼저 꼽힌 선수는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였다. 'ESPN'은 쿠르트아에 대해 '페트르 체흐가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 10년 이상 첼시의 골문을 책임질 선수다'라고 밝혔다. 쿠르투아의 앞에서 수비벽을 세운 존 테리,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도 명단에 이름이 올랐다.
중원에서 팀의 무게 중심을 잡은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네마냐 마티치도 포함됐다. 파브레가스는 올 시즌 어시스트 18개로 리그 1위에 올랐다. 'ESPN'은 그를 '무리뉴가 선발 출전 명단에 가장 먼저 이름을 적는 선수다'라고 말했다. 마티치 또한 중원에서 공수 톱니바퀴 역할을 완벽히 수행했다.
공격진에서는 에당 아자르와 디에고 코스타가 뽑혔다. 아자르는 올 시즌 영국 잉글랜드프로축구협회(PFA)의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는 등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시즌 막판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지만 코스타는 오래도록 이어진 첼시의 최전방 공격수 문제를 단번에 해결했다.
한편 이름을 올리지 못한 가운데 눈에 띄는 선수는 오스카다. 'ESPN'에 따르면 오스카는 스타 플레이어 영입 시 협상 카드가 될 가능성이 크다. 이적 이후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한 로익 레미와 후안 콰드라도의 이름도 없었다. 이적설이 돌고 있는 '레전드' 디디에 드로그바와 체흐 또한 명단에서 빠졌다.
한편 'ESPN'은 첼시가 영입할 가능성이 큰 선수들을 점쳤다. 여기에는 이적 시장의 '뜨거운 감자' 라힘 스털링(리버풀)과 함께 앙트완 그리즈만(AT 마드리드), 폴 포그바(유벤투스), 라파엘 바란(레알 마드리드)이 포함됐다.
[사진] 조세 무리뉴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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