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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잠실 경기 선발, LG 차우찬-kt 피어밴드

작성일: 2017.08.15 16:57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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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차우찬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시즌 12차전이 비로 취소됐다. 16일 선발투수는 LG 차우찬, kt 라이언 피어밴드다. LG만 선발을 바꿨다. 

15일 선발 예정이었던 허프는 이미 13일 광주 KIA전도 취소되면서 두 번 연속으로 등판이 밀렸다. 양상문 감독은 15일 경기 진행 여부와 별개로 차우찬의 등판 순서를 조정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었다. 브리핑에서 "선발 순서를 조금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주 로테이션 순서는 류제국(8일)-차우찬(9일)-임찬규(10일)-헨리 소사(11일)-김대현(12일)-허프(13일, 우천 취소)였다. 16일 허프 대신 차우찬이 들어가면 그 다음 일정은 다시 소폭 조정될 가능성이 크다. 허프의 공백이 너무 길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다른 이유도 있다. 류제국이 순서대로 16일 선발 등판하면 22일 NC전과 27일 두산전에 주2회 등판해야 한다. 류제국은 4일 휴식 후 경기에서 성적이 좋지 않다.    

한편 피어밴드는 경기 취소가 확정된 뒤 잠실구장에서 짧게 캐치볼을 하고 숙소로 돌아갔다. 피어밴드는 5일 SK전 이후 열흘을 쉬고 16일 마운드에 오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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