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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히어로] 양현종 속구 S비율 3배, 개인 최다승 만들다

작성일: 2017.08.15 20:55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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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현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광주, 박성윤 기자] '빠른 볼' 힘이 만든 시즌 17승이다. 특별하게 다른 변화는 없었다.

KIA 타이거즈 양현종이 1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2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1실점 호투로 팀 4-2 승리를 이끌었다. 양현종은 개인 한 시즌 최다 승리인 17승 고지에 올라섰다. 종전 기록은 2010년과 2014년 세운 16승이다.

양현종은 이날 공격적인 투구로 NC 타선을 잠재웠다. 1회초는 박민우 권희동 나성범을 만나서 삼진, 좌익수 뜬공, 중견수 뜬공을 만들었다. 공 7개를 던졌는데 모두 속구였다. 경기에서 양현종은 빠른 볼 56개를 던졌다. 최고 148km를 기록한 빠른볼은 스트라이크 41개 볼 15개를 기록했다. 약 3배 차이가 날 정도로 공격적인 투구였다.

이외 체인지업 21개 슬라이더 9개, 커브 4개를 섞어 던졌다. 체인지업은 세컨트 피치로 스트라이크가 딱 2배 더 많은 14개를 던졌다. 슬라이더와 커브는 보여주는 공이었다. 

17승을 의식하지 않은 볼 배합이었다. 야구 통계 사이트 스탯티즈에 따르면 양현종 올 시즌 속구 구사 비율은 59.8%로 약 60%다. 이외 체인지업 16.8%, 슬라이더 17.1%, 커브 6.3%를 기록했다. 이날 투구 내용과 시즌 투구 내용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따로 변화를 주지 않아도 NC 타선을 2피안타(1피홈런) 1실점으로 막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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