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우 감독 "윤길현 공 제대로 못 채…재활군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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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부산, 김건일 기자] 롯데 불펜 투수 윤길현(34)이 복귀한 지 3일 만에 2군으로 내려갔다.
롯데는 1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과 경기를 앞두고 윤길현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왼손 투수 김유영을 등록했다.
성적 부진으로 지난달 7일 엔트리에서 말소됐던 윤길현은 지난 13일 1군에 돌아왔다.
하지만 1군 복귀전이었던 15일 부산 두산전에서 8-1로 앞선 9회 팀 4번째 투수로 등판해 ⅔이닝 동안 4피안타 5실점으로 부진했다.
마무리 투수 손승락이 부랴부랴 올라와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고 승리를 지켰다.
조원우 롯데 감독은 16일 "어젠(15일) 윤길현으로 끝냈어야 하는 경기였다"고 아쉬워하며 윤길현이 공을 제대로 채지도 못했다. (오른쪽) 어깨가 완전치 않아 보였다. 재활군에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FA 계약으로 SK를 떠나 롯데로 이적한 윤길현은 올 시즌 40경기에서 1승 4패 13홀드 평균자책점 6.40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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