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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연속 10승' 장원준 "안 좋은 별명 많았는데 장꾸준 좋다"

작성일: 2017.08.17 22:07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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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원준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성윤 기자] "그동안 안 좋은 별명이 많았다. '장꾸준' 좋다."

두산 베어스 장원준이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7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고 팀 4-1 승리를 이끌었다. 장원준은 시즌 10승을 챙기며 KBO리그 역대 3번째 8년 연속 10승 고지에 올랐다.

장원준은 "대기록을 달성해 기쁘다. 그동안 동료들 도움이 있어 가능했다"며 소감을 남겼다. "10승은 아무래도 연속 기록이니 애착이 간다"며 기록에 대한 애정을 말했다. 장원준은 "오늘(17일)은 내려놓고 알아서 되겠지라는 마음으로 공을 던졌다. 편하게 던진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소감을 남겼다.

롯데 자이언츠 시절 장원준은 기복 있는 투구가 약점이라 '장롤코(장원준 롤러코스터)'라는 별명이 있었다. 그러나 8년 연속 10승 기록을 달성한 투수에게 누구도 그렇게 부르지 못한다. 장원준은 "그동안 안 좋은 별명이 많았다. 롤러코스터라든지…. '장꾸준'이라는 별명은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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