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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시선] '왼손 투수 상대 OPS 1위' DET 만나 무실점 남긴 류현진

작성일: 2017.08.20 06:48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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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왼손 투수 상대 메이저리그 전체 2위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를 만난 류현진 위기 관리 능력을 앞세워 빼어난 투구를 펼쳤다.

LA 다저스 선발투수 류현진이 20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디르토이트 타이거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3피안타 4볼넷 4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디트로이트는 왼손 투수 류현진을 맞아 1번부터 9번까지 모두 오른손 타자로 라인업 줄을 세웠다. 오른손 강타자가 많은 디트로이트는 올 시즌 왼손 투수를 상대로 팀 타율 0.285로 메이저리그 전체 2위, OPS 0.849로 전체 1위다.

오른손 타자 9명을 만난 류현진은 커브와 컷 패스트볼을 주로 뿌려 타자들 범타 유도에 성공했다. 삼자범퇴 이닝은 없었다. 볼넷을 4개나 내줬다. 수많은 위기 속에 결과는 무실점이었다. 3피안타 가운데 2개는 내야안타, 1개는 좌익 선상 쪽으로 가는 2루타였다. 주자가 2루로 나간 위기에서 류현진은 탈삼진 능력도 보여줬다.

다저스 치열한 선발투수 경쟁을 펼치고 있는 류현진은 디트로이트 전에서 결과물을 만들어야 했다. 완벽한 투구라고는 평가하기는 어렵지만 충분히 경쟁력을 갖춘 투구인 것은 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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