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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감독 "고영표 상승세 증명…두산 강타선에 자신감"

작성일: 2017.08.20 21:21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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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욱 kt 감독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김건일 기자] kt가 두산에 강우 콜드 승으로 4연패에서 벗어났다.

kt는 2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과 경기에서 선발투수 고영표의 6⅓이닝 1실점 호투와 1회에 터진 멜 로하스 주니어의 결승 2점 홈런에 힘입어 6회 2-1 강우 콜드 승을 거둬 4연패를 끝냈다. 두산은 연승 행진이 3경기로 끝났다.

5회부터 비가 내린 가운데 6회부터 빗줄기가 거세지면서 kt가 2-1로 앞선 6회 1사 후 민병헌 타석에서 심판진이 경기를 중단했다. 30분을 기다린 뒤에도 빗줄기가 잦아들지 않아 경기를 끝냈다.

1회에 터진 로하스의 선제 2점 홈런이 결승점으로 이어졌다. 

선발투수 고영표는 주 무기 체인지업을 활용해 8월 팀 타율 2위 두산을 6회 1아웃까지 공 90개를 던지며 1점으로 묶었다.

시즌 2번째 완투승이자 지난 6일 수원 SK전 이후 3연승으로 시즌 7번째 승리(11패)를 거뒀다.

김진욱 kt 감독은 "강우 콜드로 연패를 끊었다. 운이 따랐다"며 "선발 고영표가 최근 상승세를 증명하듯, 강한 두산 타선을 상대로 자신감있게 승부했다"고 칭찬했다.

이어 "로하스의 1회말 투런 홈런으로 기선을 잡았고, 안정적인 수비로 1점차 리드를 지킨 것도 고무적이다. (시즌 마지막) 워터 페스티벌을 승리로 마무리해서 기쁘다. 빗 속에도 열렬하게 응원해 준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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