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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우 결승타' 롯데, 한화 꺾고 전날 패배 설욕…LG에 승률 1리 뒤져 5위

작성일: 2017.08.20 21:32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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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전준우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홍지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롯데는 20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원정 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대타로 나선 전준우가 두 번의 득점 찬스를 모두 놓치지 않으면서 팀에 승리를 안겼다.

롯데는 59승2무54패 승률 0.522로 NC에 3-4로 진 넥센(59승1무55패 승률 0.518)을 제치고 전날 6위에서 5위로 올라섰다. 삼성과 경기가 비로 취소된 4위 LG(56승1무51패 승률 0.523)에는 승률 1리차로 뒤졌다.    

1회 말 2점을 뺏긴 롯데는 3회초 선두 타자 문규현의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이 터지면서 1점 차로 추격했다. 4회 들어 적어도 동점 기회가 있었다. 그러나 1사 1, 3루에서 강민호가 우익수 뜬공, 문규현이 3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이후 롯데는 7회까지 1-2로 끌려갔다. 8회 들어 경기를 뒤집었다. 8회 첫 타자 박헌도가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난 뒤 손아섭이 중전 안타를 쳤다. 롯데는 다음 타자 나경민 대신 전준우를 대타로 내세웠고, 전준우는 1사 1루에서 한화 두 번째 투수 송창식의 3구째를 공략해 왼쪽 담장을 넘기는 역전 2점 홈런을 터뜨렸다.

롯데는 1점 리드에서 박진형이 8회 말 첫 타자 최진행에게 좌전 안타를 맞고 하주석에게 몸에 맞는 볼을 내줬다. 이어 양성우에게 적시 2루타를 맞으면서 3-3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9회초 2사 1,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전준우가 한화 네 번째 투수 심수창과 대결에서 좌전 적시타를 쳐 4-3이 됐다. 롯데는 9회에는 마무리 투수 손승락을 마운드에 올려 1점 차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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