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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렌테 "바르사, 챔피언스리그 우승 보장 못해"

작성일: 2015.05.22 19:23 이남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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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남훈 기자] 유벤투스 공격수 페르난도 요렌테(30, 스페인)가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만날 바르셀로나에게 경고의 메세지를 보냈다.

요렌테는 스페인 스포츠 일간지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바르셀로나의 전력은 분명 챔피언스리그 우승 후보 1순위라 할 만하다. 그러나 축구에서는 언제나 최고의 팀이 승리를 거두지는 않는다"면서 "결승전은 단판 승부다. 조별리그와 토너먼트와 달리 유벤투스가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요렌테는 올시즌 리그와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챙긴 유벤투스 공격진의 한 축으로 뛰었다. 그러나 시즌 45경기에서 18골을 몰아친 지난시즌과 달리 올시즌은 39경기 8골로 득점력이 절반으로 떨어졌다. 한편 요렌테의 부진은 알바로 모라타가 유벤투스의 '골든 보이'로 부상한 계기가 됐다.

요렌테는 유벤투스와 계약 마무리 단계로 들어선 파울로 디발라(21, 팔레르모)가 팀에 합류하면 입지가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최근 이탈리아 언론에서는 요렌테의 스페인리그 복귀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 이에 대해 요렌테는 "(이적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지 않다. 지금 유벤투스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아직 계약 기간이 2년 남아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요렌테는 자신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선발 출전 가능성에 대해서는 "카를로스 테베스와 알바로 모라타 투톱이 매우 잘해주고 있다. 감독의 결정에 따르겠지만 솔직히 말해서 선발 가능성은 높지 않다. 하지만 언제든지 출격할 수 있도록 몸상태를 맞춰놓겠다"고 말했다.

유벤투스는 6월 7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독일 베를린 올림피아슈타디온에서 열릴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리오넬 메시-루이스 수아레스- 네이마르 이상 'MSN 트리오'의 바르셀로나를 상대한다. 요렌테는 "리그,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통해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됐다. 메시, 수아레스, 네이마르가 최고의 공격진에는 이견의 여지가 없지만 유벤투스의 스타일로 극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사진] 요렌테, 리히슈타이너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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