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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ki1 유니폼' 추신수, 오클랜드전 4타수 무안타 침묵

작성일: 2017.08.26 13:34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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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추신수가 안타 행진을 멈췄다.

추신수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알라메다 카운티 콜리시엄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원정경기에 2번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팀은 1-3으로 패했다.

추신수는 지난 22일 LA 에인절스전부터 이어진 4경기 연속 안타를 마감했다. 최근 5경기에서 18타수 7안타로 좋은 타격감을 보였으나 이날 침묵했다. 시즌 타율은 2할6푼3리에서 2할6푼으로 소폭 하락했다.

팀은 애드리안 벨트레의 적시타로 1회 선취점을 낸 뒤 4회 선발 닉 마르티네스가 크리스 데이비스에게 동점 솔로포를 맞았다. 이후 1-1 동점을 이어가다 7회말 다시 실점하며 역전패를 당했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4위인 텍사스는 2연승을 마감하며 전날(25일)까지 반 경기 차로 뒤져 있던 지구 공동 2위, 에인절스,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승차를 좁히지 못했다.

추신수는 1회 무사 1루에서 7구까지 가는 긴 싸움 끝에 오클랜드 선발 켄달 그레이브맨을 상대로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3회에도 1사 1루에서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6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초구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추신수는 1-3으로 뒤진 8회 무사 1루에서 반격에 나섰으나 6구째를 당겨쳐 1루수 땅볼을 기록했다. 경기가 그대로 끝나며 8회가 마지막 타석이 됐다.

한편 이날 추신수는 메이저리그 선수 노조와 사무국이 함께 하는 '플레이어스 위켄드'(26~28일)를 맞아 유니폼 등에 이름 대신 별명을 부착하고 경기에 나섰다. 추신수는 조이 보토와 함께 지은 별명인 'tokki1'을 등에 적었다. 보토는 'tokki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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