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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히어로] '결승타' 롯데 손아섭, 찬스 살린 해결사

작성일: 2017.09.01 21:26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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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손아섭 ⓒ 롯데 자이언츠
[스포티비뉴스=부산, 홍지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손아섭이 팀 연승 행진을 이끌었다.

롯데는 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홈경기에서 6-1로 이겼다. 선발로 등판한 김원중이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면서 팀 승리를 이끌고 시즌 7승(6패)째를 챙겼다. 이 가운데 손아섭이 찬스에서 값진 안타 하나로 김원중을 돕고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선발 김원중이 1회초 선두 타자 이종욱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다. 그러나 2회 말 선두 타자 이대호가 동점 솔로 홈런을 터뜨렸고 4회까지 팽팽한 승부를 벌였다. 김원중을 비롯해 NC 선발 이재학도 호투를 이어 갔다.

5회 말에 균형이 깨졌다. 2사 이후 잡은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신본기가 우중간 안타를 쳤고, 전준우가 우전 안타를 때렸다. 상대 수비의 송구 실책이 나오면서 2사 2, 3루가 됐고, 김문호가 몸에 맞는 볼로 나가면서 만루 기회를 잡았다.

다음 타석에는 손아섭. 앞선 1회 첫 타석에서 3루수 앞 땅볼, 4회 1사 후 두 번째 타석에서는 3루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좀처럼 이재학을 무너뜨리지 못했다. 그러나 손아섭은 세 번째 타석에서 집중력을 발휘해 값진 안타를 때렸다. 그는 흔들리던 상대 선발 이재학의 3구째에 2타점 우전 적시타를 쳤다.

이후 롯데는 7회 김문호의 적시타를 포함해 2점을 더 추가하고, 8회에는 번즈의 쐐기 적시타가 터지면서 NC를 꺾었지만, 손아섭이 팽팽한 투수전이 벌어지던 분위기에서 안타 하나로 팀이 값진 승리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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