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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 3줄 요약] #9회7득점 #장영석끝내기 …넥센, 8-7 짜릿한 역전승

작성일: 2017.09.03 17:37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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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센 장영석 ⓒ넥센 히어로즈

[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세 줄로 보는 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넥센 히어로즈의 시즌 16차전. 넥센이 8-7 끝내기 승리로 2연패를 마감했다.

1. 최형우 빈 자리 없는 KIA 강타선
2. '9회 7득점' 넥센, 짜릿한 끝내기 승리
3. KIA 5연승 멈춘 취약한 불펜에 '눈물'

1. 최형우 빈 자리 없는 KIA 강타선
KIA는 이날 최형우가 피로 증상으로 인해 휴식차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그러나 KIA는 1회부터 방망이가 폭발했다. 이명기가 내야안타로 출루한 뒤 도루, 상대 실책으로 1사 3루가 됐고 버나디나가 좌전 적시타를 날렸다. 4번으로 나선 나지완이 좌중간 1타점 2루타를 보탰다.

KIA는 4회초 안치홍의 안타와 서동욱의 볼넷으로 1사 1,2루가 된 뒤 대타 김주찬의 좌전 적시타가 터지면서 달아났다. KIA는 7회에도 김선빈의 우전안타, 버나디나의 1타점 2루타로 점수를 올리는 등 15안타 7득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마지막에 웃은 팀은 따로 있었다.

2. '9회 7득점' 넥센, 짜릿한 끝내기 승리
넥센은 8회까지 헥터에게 5안타 1득점으로 꽁꽁 묶여 있었다. 그러나 헥터의 공을 보다가 다른 투수들의 공은 쉬워보였을까. 9회 김하성의 볼넷, 장영석의 2루타, 고종욱의 1타점 땅볼을 시작으로 추격에 나섰다 이택근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냈고 볼넷 2개로 만든 2사 만루에서 서건창이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다시 초이스가 볼넷을 골라 2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4번타자 김하성이 바꾼 투수 김진우를 상대로 밀어내기 볼넷을 얻었다. 이어 장영석이 김진우의 초구를 받아쳐 끝내기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승리를 가져왔다. 넥센은 9회에만 7득점하며 KIA를 울리고 연패를 끊었다.

3. KIA 5연승 멈춘 취약한 불펜에 '눈물'
KIA는 이날 선발투수 헥터 노에시가 8이닝을 1실점으로 막으며 완벽투를 펼쳤다. 헥터가 넥센 타자들을 꽁꽁 묶고 있는 사이 타선이 1회 2득점을 시작으로 7회까지 총 7득점하며 헥터의 승리를 도와줬다. 헥터의 시즌 18승이 눈앞에 있었다.

그러나 9회 악몽이 시작됐다. 한승혁이 ⅓이닝 2피안타 1볼넷 3실점, 심동섭이 ⅓이닝 1피안타 2볼넷 3실점, 박진태가 0이닝 1볼넷 1실점을 기록하며 7-6이 됐고 김진우가 2사 만루에서 올라와 김하성에게 밀어내기 볼넷, 장영석에게 끝내기 2타점 적시타를 맞으며 팀의 연승을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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