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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3줄 요약] 한화 꺾고 5연승 롯데, 레일리의 #10승#필승조#쐐기포

작성일: 2017.09.03 16:56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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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부산, 홍지수 기자] 3줄 요약으로 보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시즌 14차전. 롯데가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한화와 홈경기에서 4-2로 이겼다.

1. 브룩스 레일리, 위기 넘기고 시즌 10승 달성

2. 2점 차 리드 지킨 롯데의 필승조

3. 최준석 맹타, 4번 타자 이대호의 쐐기포

▲ 롯데 브룩스 레일리 ⓒ 롯데 자이언츠
1. 브룩스 레일리, 위기 넘기고 시즌 10승 달성

롯데 외국인 투수 브룩스 레일리가 시즌 10승(7패)째를 거뒀다. 이날 한화전에서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레일리는 6이닝 동안 6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2볼넷 2실점으로 호투했다.

1회초 1사 후 김원석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다. 최진행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은 레일리는 윌린 로사리오에게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맞았다. 그러나 이후 6회까지 더는 실점 없이 막았다. 3회에 1사 만루 위기가 있었으나 이성열을 헛스윙 삼진, 정현석을 2루수 앞 땅볼로 막으면서 위기관리 능력을 보였다.

2. 리드 지킨 롯데의 필승조 박진형-조정훈

레일리가 6회까지 막고 7회부터 롯데는 불펜진을 움직였다. 7회 등판한 박진형은 첫 타자 최윤석에게 좌전 안타를 내줬으나 오선진을 유격수 앞 땅볼로 유도해 병살 플레이로 처리하고 김원석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무실점으로 이닝을 막았다. 3점 차로 앞선 8회에는 조정훈이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3. 최준석 맹타, 이대호 쐐기포

1회초, 선발 레일리가 1사 후 김원석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다. 최진행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은 레일리는 윌린 로사리오에게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맞았다. 그러나 바로 경기를 뒤집었다.

1회 말 선두 타자 전준우가 우중간 2루타, 김문호가 우전 적시타를 쳤고 손아섭이 볼넷을 골랐다. 이대호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5번 타자로 나선 최준석이 1사 2, 3루에서 중견수 쪽 2타점 적시타를 때려 역전을 이끌었다.

최준석은 팀이 3-2로 앞선 6회 2사 1루에서 우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를 날렸다. 최준석의 활약에 힘입어 롯데는 2점 리드했고, 선발 레일리의 6이닝 2실점 호투 이후 5-2로 앞선 8회에는 4번 타자 이대호가 왼쪽 담장을 넘기는 쐐기 투런을 터뜨렸다.

- 경기 기록

8회 말 2점 홈런 이대호, KBO 리그 4시즌 연속 100타점…역대 4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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