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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8야구월드컵] '공포의 7-8-9번' 한국, 캐나다 꺾고 3연승

작성일: 2017.09.04 06:01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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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U-18 야구 대표 팀 강백호 ⓒ WBSC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한국이 3연승 행진을 벌였다.

한국은 4일(이하 한국 시간) 캐나다 선더베이 포트 아서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28회 U-18 야구월드컵 예선 라운드 A조 캐나다와 경기에서 타선의 힘을 앞세워 11-7로 이겼다. 지난 1일 호주전에서 4-1, 3일 대만전에서 8-2로 이긴 한국은 3연승에 성공했다.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곽빈이 6이닝 동안 4피안타 9탈삼진 3실점으로 호투했다. 타선에서는 하위 타순에 배치된 조대현(7번 타자)과 예진원(8번 타자), 장준환(9번 타자)이 맹타를 휘둘렀다. 조대현이 2타수 2안타 3타점, 예진원이 쐐기 투런을 포함해 3타수 2안타 2타점, 장준환이 3타수 2안타 4타점 활약을 펼쳤다.

한국은 2회초 1사 1, 2루에서 조대현이 왼쪽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때렸다. 먼저 점수를 뽑은 한국은 3회 말 들어 2점을 내줬다. 4회초 1사 2루에서 장준환이 왼쪽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뜨려 다시 3점 차로 달아났다.

4회 말 1점을 뺏겼지만 5회초 2점을 추가하면서 한국은 7-3으로 달아났다. 한국 선발 곽빈은 3회 2실점, 4회 1실점 이후 5회와 6회에는 더는 실점 없이 막았다.

한국은 7회초 무사 2, 3루에서 장준환이 좌익수 쪽 2타점 적시타를 쳐 9-3, 6점 차로 달아났다. 그러나 7회 말 흔들렸다.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하준영이 ⅓이닝 2피안타 2볼넷 3실점으로 흔들렸다. 더구나 수비가 도와주지 못했다. 잇따라 실책을 저질러 만루 위기에 몰리는 등 흔들렸다.

한국은 7회 말에 4실점하면서 2점 차로 쫓겼다. 그러나 8회초 2사 이후 조대현이 볼넷을 골랐고, 다음 타석에 들어선 예진원이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뜨리면서 4점 차가 됐고, 쐐기 홈런이 됐다.

한국은 7회 말 하준영 이후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한 박동수(2⅔이닝 무실점)가 9회 1사 만루 위기를 병살 플레이로 넘기면서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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