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문일답] '銀 획득' 임은수 "주니어GP 파이널 진출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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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조영준 기자]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딴 임은수가 금의환향했다.
임은수는 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귀국했다. 그는 지난 3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에서 막을 내린 2017~2018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여자 싱글에서 총점 186.34점(쇼트프로그램 : 64.79점, 프리스케이팅 : 121.55점)을 받았다. 임은수는 196.68점으로 우승을 차지한 아나스타시아 타라카노바(13, 러시아)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임은수는 자신의 총점, 쇼트프로그램, 프리스케이팅 개인 최고 점수를 모두 갈아치웠다. 그는 지난 3월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80.81점으로 4위에 올랐다.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에서 임은수는 종전 최고 점수를 5.53점 높이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임은수는 지난해 10월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7차 대회 동메달 획득 이후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을 땄다. 주니어 그랑프리 두 번째 시즌을 치르고 있는 그는 두 번째 메달을 거머쥐었다.
또한 임은수는 김연아, 최다빈(17, 수리고) 이후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2개 대회 연속 메달에 성공했다.
올해 1월 국내 최고 권위 대회인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며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챔피언에 등극한 그는 세계 무대에서도 자신의 가능성을 증명했다.
다음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임은수와 나눈 일문일답

Q 올 시즌 첫 그랑프리 대회에서 은메달을 땄다. 지난해에 이어 올 시즌이 두 번째인데 소감은?
올해가 주니어 두 번째 시즌인데 올 시즌 첫 그랑프리에서 작년보다 좋은 메달(은메달)을 따 기쁘다.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경기를 해서 메달을 따오고 싶다.
Q 지난해 주니어 그랑프리 7차 대회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메달 획득이다. 김연아(27), 최다빈(17, 수리고)에 이어 국내 여자 선수로는 세 번째인데 소감은?
2개 대회에서 연속 메달을 딴 점에 기분이 남다르다.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로 잘 마무리 하고 싶다.
Q 프리스케이팅에서 실수가 나온 점은 아쉬운데?
실수가 나왔지만 잘 마무리 했다고 생각한다. 작은 실수라 아쉬웠고 스핀에서 신경을 썼는데 레벨이 안나왔다. 다음 그랑프리에서는 이 부분을 확실하게 보완해서 출전하겠다.
Q 점프는 안정감이 있지만 스핀이 살짝 불안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스케이팅 스킬에 집중했다. 스핀 보완에도 집중했는데 더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 이번 대회에서는 스핀 레벨이 잘 안나왔는데 집중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챙겨야한다.
Q 지난해와 비교해 긴장감은 어땠는지?
두 번째 주니어 그랑프리 시즌에서 잘하고 싶었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고 싶었다. 차분하게 경기를 하려고 노력했고 지난해와 비교해 조금은 나아진 것 같다. 경기를 할 때 긴장은 안 할 수 없다. 국제 대회가 오히려 마은이 편한데 그런 마음 가짐으로 임했다.
Q 이번 2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면서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 가능성이 높아졌다. 파이널 진출에 대한 목표는?
당연히 파이널에 가고 싶은 목표가 있다. 6차 대회는 아직 출전 선수 엔트리가 결정되지 않았다. 다른 선수에 신경쓰지 않고 제가 하는 경기를 클린하는 것이 목표다. 만약 클린을 해도 파이널에 진출하지 못하면 어쩔 수 없다. 그러나 6차 대회에서 꼭 잘해서 파이널에 가고 싶다.
Q 올 시즌 목표와 피겨스케이팅 선수로 궁극적인 목표가 있다면?
올 시즌이 주니어 두 번째 시즌인데 내년에는 시니어에 진출할 나이가 된다. 일단 주니어에서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다하는 것이 목표다. 내년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좋은 경기를 치러서 시니어 그랑프리 초청을 받았으면 한다.
Q 언제나 국제 대회에 나가면 러시아와 일본 선수들과 경쟁한다. 이들을 보면서 자극을 받거나 배우는 점은 없는지?
러시아 선수들은 실수가 없이 깔끔하게 경기한다. 또 기술 구성도 높은데 경기에서 흔들림이 없다. 일본 선수들은 늘 하던만큼 경기를 보여준다. 이런 점이 배울 점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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