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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결승타' 두산 박건우, "나 때문에 경기 힘들어져 미안했다"

작성일: 2017.09.06 22:48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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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건우(오른쪽)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김민경 기자] 박건우(27, 두산 베어스)가 두 팀 통틀어 장단 30안타가 쏟아진 난타전 속에 결승타를 때린 소감을 이야기했다.

박건우는 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시즌 15차전에서 5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하며 13-9 재역전승에 힘을 보탰다.  

6-6으로 맞선 6회 2사 만루 기회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박건우는 2번째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9-9 균형을 맞춘 8회 무사 2루에서 좌익수 앞 적시타를 때리며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박건우는 "오늘(6일) 컨디션이 썩 좋지는 않았다. 만루에서 내가 해결했으면 경기 분위기가 우리 쪽으로 왔을 텐데 나 하나 때문에 힘든 경기가 된 거 같아 너무 미안했다. 그래서 기회가 다시 왔을 때 더 집중했고, 어려운 경기를 챙겨서 기분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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