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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구원승' 두산 김명신 "1구 1구 사인대로, 신중하게 던졌다"

작성일: 2017.09.10 18:15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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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김명신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두산 베어스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5-1로 이겼다. 선발 함덕주가 3이닝 만에 안타 3개와 볼넷 5개를 내주고 일찍 마운드에서 내려갔지만 김명신이 허리를 책임진 덕분에 리드를 지킬 수 있었다. 

김명신은 4회 무사 1, 2루 위기에서 마운드에 올랐다. 오지환을 3루수 뜬공으로 잡아 진루타를 차단했다. 문선재에게 안타를 맞고 만루에 몰린 뒤에는 대타 박용택을 유격수 뜬공 처리했다. 2사 만루에서 포수 박세혁과 2루수 오재원이 3루 주자 채은성을 잡으면서 4회가 마무리됐다. 김명신은 5회까지 책임지고 승리투수가 됐다. 

경기 후 김명신은 "5~6회를 예상하고 준비했다. 팔이 일찍 풀리는 편이라 큰 문제는 없었다. 위기에서 등판했는데, 다음 타자를 생각하지 않고 1구 1구 신중하게 사인대로 정확하게 던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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