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드래프트] kt, 전체 1순위로 서울고 만능 선수 강백호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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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11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8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강백호를 호명했다.
강백호는 이미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미래의 1라운드 지명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서울고 선배 주효상(넥셴이 프로 선수가 된 뒤 마스크를 쓰는 일이 늘어나면서 더욱 가치를 높였다. 프로 구단 감독들이 강백호를 투수로 쓸 것이냐 타자로 쓸 것이냐, 아니면 제2의 김성한(전 해태) 혹은 오타니 쇼헤이(닛폰햄)으로 만들 것이냐를 놓고 상상의 나래를 펼 만큼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올해 서울고를 대통령배 우승으로 이끌었다. 투수로 11경기에서 29⅓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2.40을 기록했다. 타자로는 27경기에서 타율 0.422, 2홈런 32타점에 도루 10개까지 다재다능한 면을 자랑했다. 단 프로에서 포수로 성공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유보하는 의견이 많다. 어쨌든 올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최고의 '핫이슈'라는 건 틀림이 없다.
이번 드래프트 대상자는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754명, 대학교 졸업 예정자 207명, 해외 아마 및 프로 출신 등 기타 선수 3명을 포함해 총 964명이며, 10개 구단이 지명권을 빠짐없이 행사할 경우 1차 지명된 선수를 제외하고 총 100명이 지명을 받는다.
올해 드래프트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Z자 형태로 지명권을 행사할 수 있다. 각 구단은 1라운드부터 10라운드까지 전년도 최종 순위의 역순, kt-삼성-롯데-한화-SK-KIA-LG-넥센-NC-두산 순서로 선수를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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