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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3줄 요약] SK 잡은 KIA, #만루포#부진 씻은 팻딘#임창용

작성일: 2017.09.12 21:38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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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3줄 요약으로 보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SK 와이번스의 시즌 13차전. KIA가 1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 원정 경기에서 6-2로 이겼다.

1. 이범호의 개인 16호 만루포

2. 7월5일 인천 원정 악몽 씻은 팻딘

3. 15일 만에 복귀 한 임창용

▲ KIA 이범호 ⓒ 한희재 기자
1. 이범호의 개인 16호 만루포

선두 KIA가 '가을 야구' 목표로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SK를 잡았다. 3회초 2사 이후 외국인 타자 로저 버나디나가 선제 솔로 홈런을 때렸다. 그러나 경기 초반, 추가 점수가 필요했고 이후 찬스에서 달아나는 만루 홈런이 터졌다.

최형우가 볼넷, 나지완이 좌전 안타, 안치홍이 볼넷을 골라 잇따라 출루하며 KIA는 2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다음 타석에 들어선 이범호는 상대 선발투수 문승원의 초구를 공략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만루 홈런을 쳤다. 개인 16번째 만루 홈런이다.

2. 7월5일 인천 원정 악몽 씻은 팻딘

타선의 득점 지원에 힘입어 선발 등판한 팻딘도 힘을 냈다. 실점을 하기는 했으나 지난 7월5일 SK와 첫 대결에서 3이닝 동안 3방의 홈런을 얻어맞고 8실점으로 부진했던 팻딘은 이날 6이닝 동안 7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1회 말 선두 타자 노수광을 1루수 앞 땅볼로 잡은 뒤 최항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다. 그러나 최정을 1루수 뜬공, 제이미 로맥을 삼진으로 처리하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2회도 가볍게 막았다.

팀이 5-0으로 앞선 3회 들어 무사 1, 3루 위기에서 노수광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주면서 1실점 했다. 그러나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넘겼고 5회까지 호투를 이어 갔다. 6회 들어 2사 이후 김동엽에게 솔로포를 맞았지만 추가 실점 없이 막았고 승리투수 요건을 갖춘 뒤 투구를 마쳤다.

3. 15일 만에 복귀 한 임창용

7회 말, KIA의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김윤동이 첫 타자 박정권에게 볼넷을 내준 뒤 이재원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으나 노수광에게 중전 안타를 맞으며 1사 1, 3루 위기에 처했다. 김윤동이 최항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은 뒤 KIA 벤치는 다시 불펜진을 움직였다.

세 번째 투수로는 허리가 좋지 않아 지난달 28일 1군에서 말소된 후 15일 만에 다시 복귀한 임창용. 임창용은 최정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고, 8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1사 이후 정의윤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지만 실점 없이 팀의 4점 차 리드를 지켰다. 임창용은 1⅓이닝 무실점.

- 기록

이범호 - 개인 16번째 만루 홈런. 올 시즌 38호, 통산 796호. 이범호 3시즌 연속 20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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