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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히어로] KIA 이범호, 3년 연속 20홈런-개인 16호 만루포

작성일: 2017.09.12 21:41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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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이범호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선두 KIA 타이거즈가 갈길 바쁜 SK 와이번스를 꺾었다. 베테랑 타자 이범호의 만루포 한방이 승리에 큰 힘이 됐다.

KIA는 1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원정 경기에서 6-2로 이겼다. 선발투수 팻딘이 6이닝 동안 7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8승(6패)째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이범호의 활약이 돋보였다.

7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한 이범호는 2회초 1사 후 첫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찬스에서 팀에 값진 추가점을 안겼다.

팀이 0-0으로 맞선 3회. 2사 이후 외국인 타자 로저 버나디나가 상대 선발투수 문승원의 초구를 공략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쳤다. 이후 KIA의 찬스가 이어졌다.

최형우가 볼넷, 나지완이 좌전 안타, 안치홍이 볼넷을 골라 잇따라 출루하며 KIA는 2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다음 타석에 들어선 이범호는 상대 선발투수 문승원의 초구를 공략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만루 홈런을 쳤다. 개인 16번째 만루 홈런이다.

이범호의 만루 홈런은 올 시즌 38번째이며 통산 796번째. 또한, 이범호는 만루포 한 방으로 3시즌 연속 20홈런을 기록했다.

이범호는 8회 1사 이후 좌전 안타를 날려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이후 대주자 고장혁으로 교체됐다. 4타수 2안타 4타점 활약을 펼치면서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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