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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다, 올스타 중간집계 센트럴리그 '선발 1위'

작성일: 2015.05.26 14:28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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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구로다 히로키(히로시마)가 올스타 팬투표 중간 발표에서 센트럴리그 선발 투수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일본야구기구(NPB)는 26일 올스타전 팬투표 현황을 중간 발표했다. 구로다는 9731표를 받아 센트럴리그 선발투수 부문 선두에 올랐다. 이 소식을 전해 들은 구로다는 "표를 준 분들을 위해서라도 경기마다, 공 하나하나마다 전력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다.

메이저리그 구단의 제의를 뿌리치고 일본 프로야구에 복귀한 구로다는 올 시즌 8경기에 나와 3승 2패, 평균자책점 3.35를 기록했다. 소속팀 히로시마는 기대와 달리 센트럴리그 최하위지만, 구로다는 '복귀 드라마'와 맞물려 전국구 스타 지위를 누리고 있다.

전체 득표 1위는 지명타자 부문에서 3만 2458표를 얻은 모리 토모야(세이부)다. 그는 "아직 실력도 인기도 거기까지 미치지는 못하는 것 같다"는 소감을 남겼다. 센트럴리그 득표 1위는 외야수 부문에서 3만 2129표를 받은 츠츠고 요시토모(요코하마 DeNA)다. 26일 현재 타율(0.331)과 홈런(11개) 타점(40점) 1위를 달리고 있다. 요코하마 DeNA가 예상을 깨고 센트럴리그 1위를 달리는 원동력이다.

일본 프로야구 올스타전은 7월 17일 도쿄돔(요미우리 홈), 18일 마츠다스타디움(히로시마 홈)에서 열린다. 한편 오승환은 센트럴리그 마무리투수 부문 3위(6869표), 이대호는 퍼시픽리그 1루수 부문 3위(5908표)에 올랐다.

[사진] 구로다 히로키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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