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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10승·1000이닝 소사, "꾸준히 팀에 도움 된 기록이라 기쁘다"

작성일: 2017.09.17 17:14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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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헨리 소사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고유라 기자] LG 트윈스 우완 투수 헨리 소사가 의미있는 기록을 세웠다.

소사는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전에 선발 등판해 8이닝 4피안타 6탈삼진 1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8-1 승리를 견인했다. 팀은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소사는 이날 승리로 2014년 이후 4년 연속 10승을 달성했다. 2012년 KIA 입단을 시작으로 이날 전까지 995⅔이닝을 기록 중이던 소사는 5회를 채우며 6회 리오스, 니퍼트에 이어 KBO 리그 외국인 투수 3번째로 통산 1000이닝을 기록했다.

경기 후 소사는 "공격적으로 피칭했다. 수비의 많은 도움이 있었다. 팀이 중요한 상황에 놓인 만큼 연패 탈출이 필요했는데 팀이 이겨 너무 기쁘다. 낮 경기고 조금 피곤한 감도 있었지만 투구수를 아끼면서 긴 이닝을 소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소사는 이어 "4년 연속 10승 기록은 알고 있었다. 꾸준히 조금이나마 팀에 도움이 된 기록 같아 당연히 기쁘다. 1000이닝이 더 남다르다. 오랫동안 꾸준히 던질 수 있다는 지표기 때문에 의미 있다고 본다. 앞으로도 팀을 위해 많은 이닝을 소화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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