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양현종, SK전 6이닝 6실점…19승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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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은 1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홈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6이닝 동안 9피안타 3탈삼진 1볼넷 6실점(4자책점)을 기록한 뒤 패전 위기에서 투구를 마쳤다.
1회초 선두 타자 노수광과 이대수를 잇따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 최정에게 볼넷을 내주고 정의윤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다. 2사 1, 2루에서 제이미 로맥에게 우익선상 적시 2루타를 맞았다.
2회에도 실점을 했다. 첫 타자 김동엽에게 좌익수 쪽 안타를 맞고 수비 실책까지 겹치면서 2루 진루를 허용했다. 김강민을 유격수 앞 땅볼로 잡았지만 김성현에게 좌전 안타를 맞으면서 1사 1, 3루 위기에 몰렸다.
양현종은 이재원을 유격수 앞 땅볼로 유도했으나, 유격수 실책으로 아웃카운트를 늘리지 못했고, 그사이 3루 주자 김동엽에게 홈을 내줘 2실점째를 안았다. 이어 노수광 타석 때 폭투를 저질러 1사 2, 3루에서 노수광을 2루수 앞 땅볼로 처리하는 동안 1점 더 내줬다.
3회부터 6회까지는 큰 위기 없이 호투했다. 그러나 타선에서 3회 말 1점을 만회한 이후 추가 점수를 뽑지 못했고, 7회 들어 양현종은 첫 타자 김강민에게 좌전 안타, 김성현에게 번트 안타, 조용호에게 좌익선상 적시 2루타를 맞으면서 더는 버티지 못하고 투구를 마쳤다.
양현종은 팀이 1-4로 뒤진 무사 2, 3루 위기에서 고효준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고효준이 노수광에게 2타점 우전 적시타를 맞으면서 양현종은 6실점(4자책점)을 기록하게 됐다.
양현종은 올 시즌 앞서 28경기에서 18승5패, 평균자책점 3.61을 기록했다. 양현종은 국내 투수 가운데 1999년 정민태[20승(선발 19승), 현대] 이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19승을 노렸으나 다음 기회로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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