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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현장] '불펜 참사 후유증' LG, 신정락 말소… 배민관 등록

작성일: 2017.09.20 16:31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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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신정락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고유라 기자] LG 트윈스가 투수 엔트리 변경을 단행했다.

LG는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우완 사이드암 신정락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신정락을 대신해서는 우완 투수 배민관이 시즌 처음으로 등록됐다.

LG는 전날(19일) 데이비드 허프가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불펜진이 8회 5실점, 9회 9실점하며 7-15 충격의 패배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5위 SK와 2.5경기 차로 벌어지며 와일드카드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이로 인해 불펜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신정락은 올 시즌 63경기에 나와 3승5패 10세이브 12홀드 평균자책점 5.34를 기록했다. 지난 19일 kt전에서는 8회 1사 2루에서 나와 볼넷 하나만 주고 교체됐다. 15일 kt전부터 3경기 연속 실점했으나 최근 10경기에서 1승1패 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4.91을 기록했다.

배민관은 올해 퓨처스에서 구원으로 뛰다 중반부터 선발로 등판하며 총 20경기에 나와 7승3패 평균자책점 3.76을 기록했다. 지난해 1군에 데뷔하면서 총 2경기에 나와 5⅔이닝 4실점 평균자책점 6.35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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