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3줄 요약] #서울산 고춧가루 #NC 158일 만의 4위, LG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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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창원, 신원철 기자] 세 줄로 보는 2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시즌 15차전. LG 11-9 승리로 2연승, NC 3연패로 4월 18일 이후 158일 만에 4위.
1. 1회만 40분, LG 3득점-NC 곧바로 동점
2. 정수민에 막힌 LG, 5회 대반격
3. NC 단디4 전원 실점

1회말이 끝나기까지 40분이 걸렸다. LG가 NC 선발투수 제프 맨쉽의 제구 난조를 틈타 타자일순하며 3점을 먼저 뽑았다. 2사 1루에서 김재율의 선제 2점 홈런이 터졌고, 양석환의 2루타에 이어 유강남(몸에 맞는 공)-강승호(볼넷)-백승현(볼넷)의 출루로 밀어내기 점수를 올렸다. 맨쉽은 1이닝 3피안타 3볼넷 3실점을 기록하고 2회 교체됐다.
NC는 김준완의 중전 안타, 나성범의 볼넷에 이은 박민우의 1타점 2루타로 추격에 들어갔다. 4번 타자 재비어 스크럭스가 2타점 동점 적시타로 빠르게 3-3 균형을 맞췄다. 무사 1루에서 권희동과 박석민, 김성욱이 연달아 아웃되면서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지만 1회말 바로 동점을 만들어 일찌감치 분위기를 내주는 위기는 피했다.
2. 정수민에 막힌 LG, 5회 대반격
1회 맨쉽을 잘 공략한 LG는 NC 두 번째 투수 정수민에게 막혔다. 2회 선두 타자 문선재가 3루수 라인드라이브로 잡히는 등 삼자범퇴에 그쳤다. 3회에는 김재율의 안타로 무사 1루 기회를 잡았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았다. 3-5로 역전당한 4회에는 백승현과 최민창이 연속 삼진으로 물러나는 등 다시 삼자범퇴에 그쳤다.
정수민은 4회까지 3이닝 1피안타 4탈삼진으로 호투했다. 그러나 타순이 한 바퀴 돈 뒤에는 LG 타자들이 좋은 타구를 날리기 시작했다. 안익훈와 박용택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2루를 만들었다. 바뀐 투수 김진성을 상대로 양석환이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치면서 4-5까지 추격했고, 2사 이후 강승호의 역전 3점 홈런이 터져 재역전했다. 여기에 백승현-최민창-문선재의 연속 3안타로 8-5까지 달아났다.

LG는 경기 후반까지 계속 추가점을 냈다. 우선 실점 최소화가 급했던 NC는 김진성과 임정호를 5회에, 임창민을 6회에, 원종현을 8회에 투입하는 승부수를 띄웠지만 통하지 않았다. 이 네 선수가 모두 실점했다. 김진성은 5회 강승호에게 3점 홈런을 맞아 ⅔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임정호는 ⅓이닝 1실점, 임창민은 1이닝 1실점을 남겼다.
스크럭스의 솔로 홈런으로 7-10까지 추격한 8회에는 원종현이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유강남에게 왼쪽 외야 관중석 최상단에 떨어지는 홈런을 맞았다. LG는 소사가 5⅓이닝 6실점을 기록했지만 진해수(1이닝 1실점), 임정우(1⅔이닝)가 중간을 지켰다. 김지용이 9회 박민우에게 2점 홈런을 맞았으나 이동현이 남은 아웃 카운트 2개를 잡고 경기를 끝냈다.
#경기 기록
LG
5회 양석환 희생플라이에 안익훈 득점 - 역대 4번째 팀 통산 2만 득점
6회 유강남 안타로 선발 전원 안타 - 시즌 65호, 팀 3호, KBO 832호
NC
4월 18일 이후 158일 만에 4위.
75승 2무 62패(승률 0.547), 롯데 77승 2무 62패(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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