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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대체 용병 '내야수' 댄 블랙 영입··· 공격력 강화 포석

작성일: 2015.05.28 15:30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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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신생팀 kt가 승부수를 던졌다. kt는 27일 웨이버로 공시한 앤디 시스코의 대체 선수로 투수가 아닌 내야수 댄 블랙(28)을 영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0개 구단 가운데 유일하게 '2인 야수' 체제로 남은 시즌을 치르게 됐다.

kt는 28일 '새 외국인선수로 우투양타 1루수 블랙과 총액 30만 달러에 계약 합의했다'고 밝혔다. kt 관계자는 블랙에 대해 "타격 밸런스와 선구안이 좋고 파워를 겸비한 중장거리 타자"라면서 "좌우 타석 모두 타격이 가능해 활용도가 높은 선수"라고 영입 이유를 밝혔다. 팀의 답답한 공격력을 해결해줄 포석으로 마르테-블랙으로 구성된 '2인 야수 카드'를 집어들었다.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출신인 블랙은 1987년생으로 193cm 116kg의 신체조건을 지닌 스위치히터다. 2009년 MLB 드래프트에서 14라운드로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지명받은 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7시즌 동안 640경기를 소화했다. 통산 성적은 타율 0.283 76홈런 387타점. 올 시즌에는 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 트리플 A팀인 샬롯 나이츠에서 3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24 6홈런 24타점을 기록 중이었다.

한편, 블랙은 양 구단 간 이적료 등 행정 처리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선수단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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